백의의 천사 후보생들의
달콤하면서도 애달픈 러브 스토리

通学路

오오사치 아스카는 “해파리부 부장”이라는 별명처럼 둥실둥실하게 인생을 살아온 여고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졸업이 다가오고, 주변 동급생들이 진로와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자 그런 아스카조차도 조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되고 싶은가.
장래의 꿈.

아무것도 생각한 적이 없던 아스카가 서랍에서 발견한 한 권의 낡은 그림책. 그곳에는 서툴지만 또박또박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간호사가 될 거야」

어릴 적에 마음에 들어 하던 그림책. 그건 틀림없이 자기가 쓴 글씨였습니다. 결심한 아스카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있었습니다.
언니의 응석을 받아주는 연년생이자 같은 학년의 여동생, 자칭 “야무진 여동생”, “언니의 특효약”인 「오오사치 나오」. 나오 덕분에 진학에는 아무런 지장은 없었습니다. 언니가 의욕을 보이자마자 전력을 다한 진학 서포트 단행.
자매는 훌륭하게 간호사로 가는 첫걸음, 세이세키유리가오카에 있는 「제도 간호 전문학교」에 사이좋게 합격했습니다.


いつきとさくやの画像

——그리고 봄.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만난 두 명의 동급생.
「아마토 이츠키」「타케다 사쿠야」.

두 사람은 용모가 단려하고 성적이 우수해서 아스카에게는 없는 많은 것들을 갖춘 소녀들이었습니다.
아스카는 두 사람과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째서인지 사쿠야는 차갑게 대합니다……

그리고 담임인 백의의 천사(아스카 피셜) 「오오하라 카에데」의 지도하에 간호 학생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아스카와 나오.

廊下

강의, 간호 실습, 그리고 병원 실습.

사람의 죽음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병원에서 아스카와 친구들은 사람으로서, 그리고 간호사로서 성장해 갑니다.
다른 동년배 소녀들은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수많은 체험을 통해.

実習室

감사의 말과 매도의 말.

살릴 수 있던 목숨과 그렇지 못한 목숨.
그곳에는 삶과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사람의 전부가—— 사람의 진실이 있었습니다

동료와 지내는 3년간, 아스카와 친구들은 어떤 이야기를 자아낼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의 결말은…